영남대 미술보존복원전공 학생들, 대학박물관 유물2점 복원

이지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3.14 17:44:01

▲ 영남대 미술학부 미술보존복원전공 학생들이 복원한 작품 도성도(사진 왼쪽)와 책거리도(오른쪽).ⓒ영남대학교

영남대 미술학부 미술보존복원전공(주임교수 임남수) 학생들이 영남대 박물관 유물 2점을 복원했다.

이들이 제작한 작품은 18세기 말 서울의 모습을 담은 회화식 지도인 ‘도성도’(19세기 초 제작)와 책거리도로 구성된 8첩 병풍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작품은 전 학년 20명으로 구성된 미술보존복원전공 학생들이 지난해 2학기 전공 교과목 회화보존복원실습(담당교수 정두희)수업 결과물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국립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복원사업에도 참여, 국립고궁박물관의 의뢰로 진행된 고종의 초상화 복원 작업에도 참여했다.

전공주임을 맡고 있는 임남수 미술학부 교수는 “국립박물관 소장품에 이어 대학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급 유물을 직접 복원해 봄으로써 실력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영남대가 소장하고 있는 실제 원본을 직접 확인해 작업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구축돼 있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미술보존복원전공은 미술학부의 회화전공과 트랜스아트전공을 비롯해 신소재공학부·파이버시스템공학과·산림자원및조경학과 등 5개 전공이 연계된 복수전공 과정으로 2016학년도에 신설, 현재 20명 학생이 연계전공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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