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수강생모집, 4월 2일부터 수업시작
  • 경북지방우정청장(송정수)이 우체국 여유공간을 활용해 ‘우체국 작은 대학’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된 것으로 의성우체국과 예천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실시된다.

    13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 ‘우체국 작은 대학’은 지역주민들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앞서가는 정보화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앱만들기, 자서전쓰기, 스마트폰 활용(컴퓨터기초), 미술(색연필화) 등 4개 과정이며 과정별 6명으로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1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은 “향후 의견수렴 등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우체국 역할제고를 위해 올해는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강좌별 자세한 내용은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주안강우체국은 지난 1기 과정에서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94.7%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