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장기 아마추어선수 1000여명 집합, 4개부 토너먼트 열전 기대
  • ▲ '제21회 경북도민 민속장기 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북도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북도지회
    ▲ '제21회 경북도민 민속장기 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북도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북도지회

    '제21회 경북도민 민속장기 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북도지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프로 30여명으로 구성된 심판진과 1000여명의 아마추어 장기선수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장기 대회인 '제21회 경북 도민 민속 장기 대회'는 올해로 벌써 21회째를 맞이했다.

    경북 22개시군 (울릉도 제외)에서 선발된 시·군대표 1000여명이 노인부·일반부·직장부·통합부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경기가 치룬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인 아마추어 장기동호인들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기존 노인부·일반부·직장부에 이어 통합부를 추가 신설해 우승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사)대한장기협회 프로9단의 장기명인 강창호 경북도지회장은 "경북 장기발전과 활성화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경북도와 22개 시군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1회를 맞이하는 '경북도민 민속장기 대회'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장기를 통해서 55만 경북 장기동호인들의 결속력과 단결력을 더욱 단단히 해주길" 당부하면서 "앞으로 장기가 국민적 오락으로써 최고의 위치에 설 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