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경북소재 기업 선정,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
  • ▲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에선정된 맨엔텔(구미), 퓨어셀코리아(구미), 에스에이치테크(영천), 원소프트다임(포항), 우성하이테크(구미) 대표.ⓒ포항상의
    ▲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에선정된 맨엔텔(구미), 퓨어셀코리아(구미), 에스에이치테크(영천), 원소프트다임(포항), 우성하이테크(구미) 대표.ⓒ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일 2018년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에는 맨엔텔(구미), 퓨어셀코리아(구미), 에스에이치테크(영천), 원소프트다임(포항), 우성하이테크(구미), 광진상사(경산), 코러싱(구미), 인코아(경산), 대도엘이디(포항), 영신에프엔에스(경산), 에이티엠코리아(구미) 등 모두 11개의 경북소재 기업이 선정됐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18년 수출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경북도의 지원으로 총 33개의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들에게는 전담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7천만원 이내에서 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디자인맵, 기업 IP경영진단 구축, 특허&디자인 융합 개발, 해외출원 비용지원 등과 연차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2억 1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퓨어셀코리아, 에스에이치테크, 원소프트다임, 우성하이테크, 코러싱, 대도엘이디, 에이티엠코리아 7개 기업은 지난해 신규사업인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IP 역량을 강화한 결과, 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이 사업을 통해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