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
  • 문경시가 농업인의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사를 짓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90%까지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2001년부터 사과와 배를 대상 작물로 해 도입된 사업으로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대상 농작물이 52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이번 재해보험 가입료를 지원받기 위해선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여야 한다. 농업경영체 등록은 현재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받고 있고 농가는 기간 내 가입해 야 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작물별 가입 시기도 달리 하고 있으며 콩(6월), 오미자(11월)에 가입 가능하며, 현재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품목은 3월 30일까지(봄동상해는 3월 23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 가능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자연재해라는 것이 사전예고하고 오는 것이 아니므로 미리 재배품목별로 판매 예정일을 꼼꼼히 확인해 문경시 모든 농업인들이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