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청소년 대상..연 38주 과정 1·2학기 전일제 운영
  • ▲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레인보우스쿨 학생들의 팝아트 미술 활동 모습.ⓒ영남대학교
    ▲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레인보우스쿨 학생들의 팝아트 미술 활동 모습.ⓒ영남대학교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이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레인보우스쿨’은 제3국 출생 탈북 청소년 포함을 포함한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 및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있다.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이 운영하는 ‘레인보우스쿨’은 한국사회에 대한 기본 정보 및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 향상 및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편입학 지원·진로지도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조기 적응을 지원한다.

    또 ‘레인보우스쿨’은 전일제로 운영, 1·2학기 각 19주로 연간 총 38주 과정으로 기초생활 한국어·특기적성교육·한국 생활문화 체험·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교육·예체능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기 중 수시 입학이 가능하고 지원 대상자는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상세 문의는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으로 전화 및 방문 문의 가능하다.

    한편 ‘레인보우스쿨’은 여성가족부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9~24세의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 등 이주배경청소년으로 국적이나 국내 체류 자격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