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비호생활관 입사생 2,000여명 참여..3년 연속 재난위기대응교육 수행
  • ▲ 대구대 기숙사 비호생활관 입사생들이 재난안전교육을 받고 있다.ⓒ대구대학교
    ▲ 대구대 기숙사 비호생활관 입사생들이 재난안전교육을 받고 있다.ⓒ대구대학교

    대구대 기숙사 비호생활관이 입사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감염병 예방교육’ 및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 비호생활관(김영복 관장)과 경산시 보건소(안경숙 소장)가 협업해 수행 중인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캠퍼스 내 결핵과 식중독 발생위험요인과 기침예절 및 손씻기 등의 예방행동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 공하성 우석대 소방안전학과 교수와 윤기환 경산소방서 계장이 지진·화재와 같은 재난 대비 점검 사항 및 대피요령·소화기 사용법·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김영복 비호생활관장은 “최근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결핵·식중독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집단공동생활이 이루어지는 기숙사를 중심으로 생명‧건강‧안전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