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준공,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 ▲ 고경면 대성리 경로당 준공식이 23일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경로당 어르신들,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영천시
    ▲ 고경면 대성리 경로당 준공식이 23일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경로당 어르신들,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영천시

    영천시(시장 김영석) 고경면 대성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23일 열렸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경로당 어르신,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갖고 지난 6개월 간 공사기간을 마무리했다.

    대성리 경로당은 대지 944㎡에 건평 87.46㎡, 방2개, 거실 겸 주방을 갖춘 지상 1층 건물로 사업비 1억 8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9월 착공 후, 6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올 3월에 준공됐다.

    이전 경로당은 2차선 도로에 접해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출입구 경사가 심해 노인들이 다니기에 위험요소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신축 경로당은 마을 중심에 건립돼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취미, 문화, 여가활동 공간 및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대성리 마을 제일 고령이신 김분찬(여·90세)어르신은 최상진 고경면장에게 건강하게 장수하시라는 의미가 담긴 용안목지팡이를 증정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서로 간에 다툼 없이 재미있고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살아가시길 기원한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화합시키고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