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 기대
  • ▲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장면.ⓒ포항시
    ▲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장면.ⓒ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에서 농산물 집하․선별․저장․포장 등의 상품화 과정과 유통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경북능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손규삼 조합장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는 기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개소 외에 이번에 대구경북능금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추가 확보해 고령 농촌사회의 상품화 및 유통과정의 인력부족 해소, 상품성 및 마케팅 전문성 강화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50억 원 사업비로 8,246㎡ 부지 내에 2층 규모의 선별장, 저온창고 등 건물 3,790㎡ 규모로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