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변마라톤대회 ‘Photo Frame’ 조형물 인기
  • 4월 22일 열리는 포항해변마라톤 대회의 참가신청 열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Photo Frame’ 조형물.ⓒ포항시
    ▲ 4월 22일 열리는 포항해변마라톤 대회의 참가신청 열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Photo Frame’ 조형물.ⓒ포항시

    오는 4월 22일 열리는 포항해변마라톤 대회의 참가신청 열기가 뜨겁다.

    해변마라톤대회 운영사무국은 “올해도 해변마라톤대회를 잊지 않고 찾아주는 많은 참가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남은 참가 접수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회운영사무국 측은 앞서 진행된 1,2차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가 많았는데 이벤트 종료 이후에도 참가신청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어 포항시민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해변마라톤대회의 상징 조형물인 Photo Wall은 매년 새롭고 독특한 조형물로 제작되어 포항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영일대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17회 대회 때 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FINISH’ 조형물에 이어 18회인 올해는 한층 더 독특해진 ‘Photo Frame’ 조형물이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에 설치돼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영일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세워진 이 조형물은 다시 돌아온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를 기념하며, 폴라로이드사진 형태로 제작돼 실제 사진을 찍는 느낌을 주는 것이 조형물의 기획 콘셉트다.

    참가접수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접수를 진행하며, 기간은 내달 4월 5일까지다.

    종목은 하프(21.0975km), 10km, 5km(일반부, 학생부, 장애인부) 부문으로 참가자에게 대회 기념품과 배번, 완주메달, 푸짐한 먹거리 등이 제공되며 하프, 10km 참가자에게는 기록 칩과 대회기록증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 참가 동호회와 단체들을 위해 30인 이상 신청한 단체에게 개별부스를 지급하고, 참가 인원별로 단체시상과 지원금도 차등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변마라톤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