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단일화에 성공..강 예비후보에 힘 보태
  • ▲ 대구·경북 교육계 원로 189인이 4일 오후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뉴데일리
    ▲ 대구·경북 교육계 원로 189인이 4일 오후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뉴데일리

    4일 오후 대구·경북 교육계 원로 189인이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 원로 100여명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강 예비후보에 지지를 호소, 손병현 전 남부교육장·최윤동 전 경북대 사대 부설고등학교장을 비롯해 원로 189명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들은 성명서에서 “교육감은 유·초·중등학교의 보통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면서 “중등교사·IT벤처기업인·국회 교육상임위원회 국회의원·여성가족부 장관 역임한 강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차기 대구시교육감은 대학 등의 고등교육과 달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보통교육 전반을 통할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후보가 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전날인 3일 교추본에서 보수단일화에 성공, ‘다품교육’,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기치 아래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