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공동연구 개발, 기술지도, 취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
  • ▲ 5일 대구한의대에서 열린 협약서 교환장면(왼쪽부터 대구한의대 정성화 프라임사업단장, 스킨79 정원일 대표이사).ⓒ대구한의대
    ▲ 5일 대구한의대에서 열린 협약서 교환장면(왼쪽부터 대구한의대 정성화 프라임사업단장, 스킨79 정원일 대표이사).ⓒ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프라임사업단은 전문인력 교류 및 연구개발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스킨79(대표이사 정원일)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5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정성화 사업단장과 정원일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시설 장비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산업화 추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강사 참여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및 직무연수, 취업 등에 관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한의대와 ㈜스킨79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대를 위한 화장품 산학 신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기업의 요구에 맞춘 화장품 개발과 학생들의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스킨79는 화장품 원료연구, 원료R&D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BB크림을 런칭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는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중동 등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정성화 사업단장은 “대구한의대는 전국대학 최초로 화장품약리학과와 화장품공장을 설립해 한방기능성 화장품을 생산중으로 현재 K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스킨79㈜와의 이번 협약으로 K뷰티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과 K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