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에서 첫 테이프, 가족화합 증진 기대
  • 5일 진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진량읍 거주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가족사랑하모니’ 프로그램 장면.ⓒ경산시
    ▲ 5일 진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진량읍 거주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가족사랑하모니’ 프로그램 장면.ⓒ경산시

    경산시 건강가정지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일부터 5월 말일까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5일 첫번째로 진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진량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하모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가족 간 갈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가족화합과 가족 간 소통을 증진시키는 교육이다.

    센터 관계자는 “평소 센터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맞벌이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매년 읍·면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총 6회에 걸쳐 읍·면지역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