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예식장,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상습침수지역 획기적 개선 기대”
  • ▲ 구미시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정상용)가 구미시 원평동 일대를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조감도.ⓒ구미시
    ▲ 구미시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정상용)가 구미시 원평동 일대를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조감도.ⓒ구미시

    구미시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정상용)가 구미시 원평동 일대를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을 4월들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구미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침수가 발생되는 원평동 목화예식장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을 중심으로 강우 시 원활한 배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시 도시침수예방사업은 노후 우수관로 교체 및 신규 설치 12.6km, 빗물펌프장 및 유수지 각각 1개소 설치를 2020년 6월까지 완료 예정이며, 사업추진으로 국민안전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공사범위가 광범위하고 시가지 기존도로를 이용하여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부득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