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침장산업육성에 박차..3년간 12억원 투입
  •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국비 9억원 포함 3년간 총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018년 풀뿌리기업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국비 9억원 포함 3년간 총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018년 풀뿌리기업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이하 패션연구원)이 2018 풀뿌리기업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억원 포함 3년 간 총 12억원 사업비가 투입, 관련 기술개발 및 수혜기업 확대 등 대구지역 침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장선도형 고부가가치 침장제품개발’을 내용으로 선정된 이번 과제는 패션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서 전반적인 사업기획 및 운영총괄·자체평가 및 성과관리·R&D기업 기술협력 및 비R&D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화지원·네트워킹 지원 등 업무를 진행한다.

    그밖에도 패션연구원은 침장전문기업에는 기능성 침구원단 개발·자수전문기업에는 탄성자수사적용 침장제품 개발 등3년 동안 매년 10여개의 지역 내 침장업체가 개발기술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사업총괄책임자인 윤한영 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수행 주관선정을 계기로 침장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구 침장기업의 저변확대로 기업매출 신장 및 주민체감형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침장산업 중심지로서의 이미지 부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시·군·구 단위지역 연고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집중 지원해 일자리 창출확대 및 기업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