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46.61%, 경북지사 46.38% 높은 투표율 보여
  • 자유한국당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를 9일 발표한다.

    이번 경북도지사 선출 경선에서 경북은 전체 선거인단 5만4,288명 중 모바일투표 2만822명, 현장투표 4,358명을 포함해 총 46.38%투표율을 보였다.

    대구시장을 뽑는 경선에서도 책임당원 선거인단 총 3만8,113명 중 46.61%가 모바일·현장투표에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지사는 내일 오전 10시 경북도당에서, 대구시장은 오후 2시 대구시당에서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을 앞두고 남유진·김광림·이철우·박명재(이하 기호순)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상대 후보 흠집내기 등 치열한 공방으로 치달아 네거티브 전략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이재만·권영진·이진훈·김재수(이하 기호순)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은 저마다의 셈법으로 이견들을 조율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단일화에 실패,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