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우리동훈’ 슬로건으로 표심공략
  • ▲ 이동훈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동훈 예비후보
    ▲ 이동훈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동훈 예비후보

    이동훈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옥주 전 도의원과 엄종규 포철공고 총동창회 수석 부회장, 정 휘 바름정의 경제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이날 “포항의 밝은 미래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초석이 되고자 시의원에 출마한다”면서 “지역민과 수평적 소통을 해온 저가 대이·효곡동 선출직의 적임자라 생각했으며, 저의 시의원 출마를 여러분과 함께 하려 한다”며 “시의원 선거는 정당의 심부름꾼이 아닌 동네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공약도 발표제시하면서 “포스코OB를 위한 공간마련과 퇴직 후 재능기부 방안 마련, 복지공간 확대, 제철고 옆 등산로 연결, 성모병원 삼거리 병목현상 해결, 아파트 자치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수평적 소통으로 주민의견 수렴, 대이동 다목적 종합복지관 건립”을 약속했다.

    이어 “지곡주택단지의 외부개방에 따른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해 명품주택단지로 조성, 효자 재래시장을 SK아파트단지와 그린아파트를 연계한 시장 활성화 도모, 이동파출소 신설, 포스코 자매부서와 결연을 통한 이동 명품거리 조성 등 상가 활성화 방안”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동훈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간 포스코에서 근무하며 효곡동청년회장과 개발위원, 시민사회단체 활동 등으로 ‘우리동네 우리동훈’으로서 자격과 역량을 검증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