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북도당 공관위 갖고 이 시장 단독 의결, 경주시장과 영양군수는 경선지역으로 분류
  •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자유한국당 경북 기초단체장 단수후보로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천됐다.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9일 오후 5시 제9차 회의를 갖고 이강덕 포항시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했고 경북 경주시장과 영양군수 선거를 경선지역으로 의결했다.

    이 시장의 단수후보 추천은 지난 1일 이희진 영덕군수에 이어 두번째이다.

    경주는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학철 전 경주시의회 의장 3명이 경선을 치러는 것으로 결정됐다. 현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선에서 배제됐다. 이와관련 김석기 의원(경주시)은 10일 최 시장 경선배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오도창 전 영양부군수와 윤철남 전 남해화학 지사장 두명이 경선을 펼치게 됐다.

    또 광역의원 경선지역으로 경주는 경주1·2·3·4지역과  영양군, 영덕군, 봉화군, 울진군2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