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삶 주제로 강연
  • ▲ 성주군은 9일 군청 공무원 300여명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차별금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성주군
    ▲ 성주군은 9일 군청 공무원 300여명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차별금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성주군

    성주군은 9일 군청 공무원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차별금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삶’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및 차별금지 교육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해소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무적으로 연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날 한국복지사이버대 임승환 부총장은 강의에서 “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대화법, 업무처리법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올바를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차별과 인권을 침해당해선 안 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배려하며 살아가는 직장 및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지역 내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 중으로 향후 주민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