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소독제 600ha 분량 공급
  •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 농가 대상으로 종자소독제를 공급한다.

    9일 센터에 따르면, 볍씨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제 600ha 분량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종자소독은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반드시 실시해야 할 작업이다.

    이에 농가는 종자소독시 소독약제가 볍씨에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물 온도(30℃), 약제 희석배수 및 담그는 시간 등 종자소독방법을 따라야 한다.

    영양군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종자소독제 공급 관련, 벼종자소독 중점 지도 계획을 수립해 4월 한 달간 벼 재배농가 및 공동 육묘장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소독 약제를 많이 넣으면 발아가 불량하므로 반드시 정량을 지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