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6개월만에 우호교류협력서 체결
  • ▲ 지난 9일 문경시청에서 열린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송콩시와 문경시와의 상호 우호협력을 체결 장면.ⓒ문경시
    ▲ 지난 9일 문경시청에서 열린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송콩시와 문경시와의 상호 우호협력을 체결 장면.ⓒ문경시

    문경시는 지난 9일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송콩시와 상호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동남아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이날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교류의 다변화 흐름속에서 국제경쟁력 강화와 세계속의 관광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송콩시 인민위원장 레번 코이 외 10명의 대표단과 양 지역간 우호교류협력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9월 베트남 송콩시의 교류제의를 시작으로 연결된 양 도시 간 교류는 같은 해10월에는 문경시 대표단의 송콩시 방문으로 이어졌고 이번에 6개월만에 우호교류협력서 체결로 연결됐다.

    향후 두 도시는 농업,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부분의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다져갈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송콩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농업, 관광, 산업, 문화교류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 있는 도시 문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