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등 250여몀 참석
  • 한국여성어업인 강구수협분회 발대식이 지난 9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영덕군
    ▲ 한국여성어업인 강구수협분회 발대식이 지난 9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영덕군

    한국여성어업인 강구수협분회(회장 박옥수)는 지난 9일 강구수협분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한여련연합회 김춘덕회장 및 영덕군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어가인구는 14만1천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어업인은 7만2천명으로 그 비중이 51%에 달한다. 전국수협 조합원 중에서도 여성의 비중이 32%를 차지하는 등 갈수록 여성어업인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54개 분회에서 회원수는 약8천명으로 강구수협분회는 회원수 83명으로 55번째로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강구수협 강신국 조합장은 이날 “이번 발대식을 동해 우리관내 여성어업인의 권익신장에 앞장서 여성어업인 위상을 더 높이고 우리지역 여성어업인들을 위한 각종 활동지원과 교육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옥수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강구수협분회장은 “강구수협 분회가 앞으로 전국 제일의 모범적인 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우리지역 여성어업인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