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재료용 고분자 화합물 ‘폴리이미드’ 연구 성과 인정 받아
  • ▲ 이승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영남대학교
    ▲ 이승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영남대학교

    영남대 이승우(47) 화학공학부 교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자재료용 고분자 재료로 대표적인 고내열성 고분자 화합물인 폴리이미드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이 수상했다.

    그는 새로운 단량체 합성을 통해 절연 특성을 높일 수 있는 폴리이미드 합성 연구·고분자 박막 필름의 거동·고분자 나노미세 구조의 제어 및 전도성 고분자 나노구조체의 전기적 합성과 응용 분야 등 연구해왔다.

    최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고내열성 폴리이미드 연구 등 폴리이미드 합성과 특성 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국제 특허 3건과 국내 특허 15건을 출원 및 등록했다.

    이승우 교수는 포항공대에서 박사 학위 취득 후 2006년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3년 한국고분자학회 신진학술상·2015년 및 2017년 영남대 우수강의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