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새마을의 날 및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기념문화제 성대하게 열려
  • 포항시 새마을회(회장 최현욱)에서는 11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새마을의 날 기념문화제를 열었다.ⓒ포항시
    ▲ 포항시 새마을회(회장 최현욱)에서는 11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새마을의 날 기념문화제를 열었다.ⓒ포항시

    포항시 새마을회(회장 최현욱)에서는 11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새마을의 날 기념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포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정해종 부의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과 새마을가족 등 많은 내빈들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 원로 및 지도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에 이어, 2018 교복나눔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 도약의 4개팀으로 구성하여, 단체줄넘기, 폭풍열차, 징검다리 릴레이, 신발양궁 등 팀별 대항전을 펼치고 읍면동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새마을 문화제'를 개최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현욱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지난 48년간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선도해 온 새마을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 가족들의 소통과 단결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포항시 새마을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지진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극복해오고 있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큰 힘이 되어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국내외로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