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연속 중등교사 임용시험 수석 합격
  • ▲ 현장수업을 실현하고 있는 중등특수교육과 학생 대표.ⓒ대구한의대
    ▲ 현장수업을 실현하고 있는 중등특수교육과 학생 대표.ⓒ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중등특수교육과는 6일 학과 교수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가졌다.

    지난 6일 오후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선시식은 교사의 길을 걷게 될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교육 실현을 위해 일생을 받친 소크라테스의 교육정신을 본받기 위한 교육이다.

    중등특수교육과 김태완 학생(3학년)과 정은지 학생(3학년)이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선서식은 소크라테스 선서식과 함께 ‘특수교육과 중독 사이’라는 주제로 학술제도 같이 진행했다.

    대학 특성화사업(CK-1)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중독ACE전문가 양성사업단’과 공동 개최한 이번 학술제는 ▲안동 영명학교 배영철 전 교장선생님의 초청 특강 ▲4학년 학생들의 현장수업 실연 등을 발표했다.

    중등특수교육과 김문섭 학과장은 “소크라테스 선서식은 교육자로서의 출발을 의미하는 의식으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크라테스의 교육정신을 본 받아 진정한 교육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연속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수석 합격생을 배출해 대구 세명학교, 울산 혜인학교, 인천 남중학교, 의성교육지원청 등 전국 각지에서 전문 교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