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 맞아 “스스로 판단하는 주체적 교육” 강조
  •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아이들을 살리는 미래교육’을 열겠다고 다짐했다.ⓒ뉴데일리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아이들을 살리는 미래교육’을 열겠다고 다짐했다.ⓒ뉴데일리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16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해 ‘아이들을 살리는 미래교육’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에서 교육계의 변화에 힘이 실려야 할 때임을 강하게 피력, “미래교육은 주입식 교육으로 수동형 인간을 육성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판단할 줄 아는 주체적 인간으로 육성하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 존중과 협력·조화를 몸으로 익히는 교육을 펼쳐갈 것을 약속했다.

    또 발표에서 “우리 교육이 상황판단과 문제해결 능력을 두루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의 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자기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교육이 돼야 한다”며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