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 맞아 안전한 학교만들기 공약 발표
  • ▲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학교안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측
    ▲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학교안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측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학부모의 염원, 안전하고 또 안전한 학교”라는 기치로 ‘학교안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내용으로는 △학교 안전망(응급처지 보건·안전) 체계화 △학교 시설 안전관리 정기적 점검·재난대응체계 구축 지원·행사안전사고 대비 예방지도 강화·안전교육 과정 교사연수 의무화 △귀가 안전도우미 확대 및 귀가길 안전지도센터 신설·운용 △안전·보건 예방 교육 정기화를 약속했다.

    또 그는 △초등생 자전거 안전 수업 및 자전거면허증제도 운영·놀이터 및 활동 공간 유해물질 검사·운동기구·교육시설물 안전 점검 후 교체·유·초등생 대상 생존안전교육 강화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학교 밖 CCTV설치뿐만 아니라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관할 교육청·지자체·경찰서가 함께 협의 체계를 구축, ‘위기콜’협력대응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위험 가능한 장소 등을 사전 조사해 관련 대책 수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