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무사 춘계 향사는 곽용환 고령군수가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이남철 대가야읍장, 종헌관에 제병윤 상무사 회원이 각각 맡아 진행됐다. ⓒ고령군
    ▲ 상무사 춘계 향사는 곽용환 고령군수가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이남철 대가야읍장, 종헌관에 제병윤 상무사 회원이 각각 맡아 진행됐다. ⓒ고령군

    고령 상무사는 18일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춘계 향사(享祀)를 제향(祭享)했다.

    이번 상무사 춘계 향사는 곽용환 고령군수가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이남철 대가야읍장, 종헌관에 제병윤 상무사 회원이 각각 맡아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 상무사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해 위업을 기리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사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돼 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령상무사 백운학 반수는 “제례 후 향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선반수, 선접장들의 위업을 기리고 전통을 보존 전승하여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