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공관위 재심 통해 잘못된 결정 바로 잡아야”
  • ▲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공천신청자 심상박·우병윤·황광구 세 후보는 18일 경북도 공관위가 서류심사 부적격자인 윤경희 후보를 포함한 것을 두고 중앙당을 찾아 항의했다.ⓒ우병윤 후보측
    ▲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공천신청자 심상박·우병윤·황광구 세 후보는 18일 경북도 공관위가 서류심사 부적격자인 윤경희 후보를 포함한 것을 두고 중앙당을 찾아 항의했다.ⓒ우병윤 후보측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공천신청자 심상박·우병윤·황광구 세 후보는 18일 경북도 공관위가 서류심사 부적격자인 윤경희 후보를 포함한 것을 두고 중앙당을 찾아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중앙당 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한데 이날 당원과 지지자 80여명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윤경희 후보는 공직후보자 추천규정 기준에 따라 1차 서류 심사에서 탈락되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경선 대상자로 포함한 결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면서 도당 공관위 결정은 원인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당 중앙당을 찾아간 3명 후보는 홍문표 중앙당 공관위원장을 만나 “도당 공관위의 결정의 부당성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후보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중앙당에서 이를 바로 잡아줄 것”을 강력 요구했다.

    이날 당원과 지지자들은 ‘전과자와 경선 절대 반대한다’, ‘횡령, 도로교통법, 폐기물관리법, 공직선거법 위반 범죄자는 OUT’ 등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한편 지난 16일 경북도당 공관위는 윤경희 후보를 포함해 4명 전원에 대한 경선실시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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