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37세 젊은 도시 구미…젊은 엄마들 위한 정책 필요해여성정책 수립에 엄마들 주도적 참여·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 지원 대폭 확대 약속
  • ▲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측
    ▲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측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엄마행복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지금은 구미를 혁신할 골든타임’이라는 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젊은층이 많은 구미시를 위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엄마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엄마행복센터’를 건립해 △임신부들이 서로 출산정보를 교류 △공동육아를 통해 육아스트레스 해소 △취업교육 지원 △아이와 엄마를 위한 작은 도서관 등을 마련해 예비맘과 영·유아 맘들의 육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출산장려금을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증대해 출산의 부담을 줄여주고 산후조리원 증설·저소득층 산모를 위한 산후조리비용 지원·영유아 예방 무료 백신 접종 시행·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식재료 공급하는 등 출산장려금부터 산후조리원·어린이집 지원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여성정책 수립시에도 여성들의 주도적 참여 보장에 이어 1인 여성가구 전용주택 시범단지 조성으로 안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유모차를 끌며 아이들 키우기 좋게 해달라는 젊은 엄마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구미시가 평균연령 37세의 젊은 도시인만큼 그에 맞는 별도의 혁신 정책이 필요하다”며 ‘엄마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