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강

대구과학대(총장 박준)가 대구시교육청 ‘꿈 창작 캠퍼스’운영 기관으로 지정, 오는 6월까지 일주일에 두 번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꿈 창작 캠퍼스’는 일반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분야인 드론·로봇·미래기술·융합교육 등의 강좌를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대학과 연계 수강하는 고교-대학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대구과학대는 18일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의 ‘메이크업과정’ 11명을 비롯해 식품영양조리학부 ‘제과제빵과정’16명·측지정보과의 ‘드론운용 및 측량활용기술과정’ 18명 등 모두 3개 과정 45명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꿈 창작 캠퍼스는 일반계고 학생들이 수요일과 금요일 방과 후 대학을 방문해 강좌를 수강하는 대학결합형 프로그램”이라며 “교육과정 완료 후에는 교육청관계자·일선고교 교사·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성과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