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매일 200인분 판매
  • ▲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천원의 행복한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금오공대
    ▲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천원의 행복한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천원의 행복한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며, 매일 200인분의 한식 백반을 1,000원에 판매한다.

    ‘천원의 행복한 아침밥’은 아침밥 먹는 문화의 확산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이상철 총장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

    김정진(신소재공학부·3) 학생은 “천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학교에서 맛있는 아침밥을 먹으며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맛과 영양, 가격에서도 아주 만족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침 7시부터 학생들의 아침밥을 준비하고 있는 금오공대 식당 김정희(55) 조리반장은“천원의 행복한 아침밥 행사 시작 이후 많은 학생들이 학교 식당을 찾는 것 같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내 아들, 딸처럼 흐뭇하고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