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정책 및 활용 사례 등 논의…자유무역협정 활용률 제고
  • ▲ 대구상의 FTA활용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대구 수출기업 FTA 활용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상공회의소
    ▲ 대구상의 FTA활용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대구 수출기업 FTA 활용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상공회의소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대구상의 4층 중회의실1에서 ‘대구 수출기업 FTA 활용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의 주재로 대구시와 지역의 수출기업이 참석, 산업부 FTA 활용 지원정책·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조정지원사업·대구FTA센터 FTA 활용 우수사례 소개 및 업계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FTA활용 지원정책 발표 이후 2018년 중소·중견기업 FTA 수출활용률 60% 달성을 위한 영세기업 지원 확대 및 농어업 등 취약업종 지원과 FTA 활용 인식 확산을 통한 기업의 수출증대 방안 소개로 진행됐다.

    이후 중소기업 융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무역조정지원사업 소개 후 FTA활용 우수기업 사례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조영신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중소기업들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을 확대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한·칠레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2개국과 FTA를 체결,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찾아가는 FTA 교육·컨설팅, 간담회·설명회, FTA 전문가컨설팅·상담,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 FTA 활용 촉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