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소프트웨어교육’ 공약 발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1일 과학의 날과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과학 재능과 꿈이 실현되는 즐거운 과학교육과 지능정보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논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실시해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며 “국회의원 시절 국정감사에서 지적했지만 아직도 대구과학영재학교의 대구경북지역 출신 입학생비율이 20%미만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지역학생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즐거운 과학학습을 통해 과학효능감 향상과 과학교육 강화를 위해 과학긍정문화 확산 및 과학교육원 연구기능 보강 등을 제시했다.

또 과학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의 창작·제작 교육지원을 위해 ‘메이커 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CT활용 첨단 교수학습법 시도를 위해 미래형 창의융합형 과학교육환경 구축 등을 공약했다.

또 그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문제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선 ▲ 학교급별 SW교육 자료 및 콘텐츠 개발 보급 ▲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언플러그드 코딩 수업 강화 ▲ 대구소프트웨어교육지원센터 전문성 강화 및 SW메이킹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공약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