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교육감·김태일 교수 교육비전 함께 담아 교육혁신 이루겠다” 강조
  • ▲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좌·우를 넘는 교육혁신’을 주장했다.ⓒ김 예비후보측
    ▲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좌·우를 넘는 교육혁신’을 주장했다.ⓒ김 예비후보측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우동기 현 대구교육감·김태일 교수의 교육비전’을 모두 함께 담아내는 ‘좌·우를 넘는 교육혁신’을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평소 대구교육 미래를 위해 애써 온 우동기 현 교육감과 김태일 교수를 존경해왔다”면서 “대구시를 교육수도로 만들기 위해 8년 간 애써 온 우동기 교육감은 물론 불출마한 김태일 교수 또한 대구교육을 위해 여러 공약들과 비전들을 제시했었다”며 좌우 프레임을 넘어 대구교육에 힘쓸 적임자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교육감에 대해 “교육 자치 실현은 정치권력을 잡으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맡겨야한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교육정책과 비전을 함께 담아 대구교육의 혁신과 통합을 이루겠다” 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선거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데 이어 대구 중·고생 무상교복 지급 및 대입 선진형 교육평가 도입 등의 공약들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