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소, “공통 공약 마련해서 일등도시 만들자” 결의
  • ▲ 25일 오후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정책 연대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당 수성구 공천 내정자들이 수성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김 예비후보측
    ▲ 25일 오후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정책 연대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당 수성구 공천 내정자들이 수성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김 예비후보측

    대구 수성구 지역 자유한국당 공천 내정자들이 25일 오후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일등 수성구를 위한 한국당 후보자 정책 연대 간담회’를 갖고 수성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성구 광역의원·기초의원 선거 한국당 후보로 내정된 18명의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대권 예비후보는 “이제 알맹이 없는 ‘깡통 공약’으로는 기대치가 높아진 유권자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필요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표심을 잡아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그는 “누구보다 수성구의 현실과 비전을 잘 꿰뚫고 있는한국당 후보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 반드시 실현해야 될 공통 정책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일등 도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각 출마예정자들이 마련한 수성구 현안 및 숙원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또 각 사업의 우선 순위·실현 가능성·예산 마련 방안 등 공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수성구 지역 자유한국당 공천 내정자들은 제시된 공약안을 당협위원장·대구시장 후보 등과 협의해 함께 ‘수성구 자유한국당 공통 공약’을 마련, 연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 예비후보는 “다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열정은 각 후보별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면서  “정당지지율이 가장 높은 한국당 후보들이 뭉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둬 ‘수성구다운 수성구’를 만들자”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