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도심속 거리미술관 프로젝트 사업…도시환경 개선
  • ▲ 수성구가 추진하는 도심속 거리미술관 프로젝트로 대구 명복공원 동편담장(사진 왼쪽)이 스토리텔링 그림벽화(오른쪽)로 새단장했다.ⓒ수성구청
    ▲ 수성구가 추진하는 도심속 거리미술관 프로젝트로 대구 명복공원 동편담장(사진 왼쪽)이 스토리텔링 그림벽화(오른쪽)로 새단장했다.ⓒ수성구청

    수성구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도심 속 거리미술관 프로젝트’가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수성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인 도심 속 거리미술관 프로젝트의 하나로 명복공원 동편 담장에 벽화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명과 비영리 예술단체인 수성구 미술가협회 회원 2명이 디자인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전체 길이 약 114m·높이는 2.9m·면적 322㎡에 총예산 5,700만원(전액 국·시비)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히 명복공원의 의미를 되살려 봄·여름·가을·겨울의 순환(循環) 속에서 자연과 상생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간을 주제의 그림벽화로 조성됐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명복공원 담장에 스토리텔링 벽화를 설치해 아름다운 거리 미술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도심 속 거리미술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