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 “복지도시 동구 만들겠다”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복지도시 동구’를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동구는 대구의 중심지역이면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곳이 많다”면서 “동구의 복지를 끌어올려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며 복지에 힘쓸 것을 주장했다.

그는 공약에서 “△청년들이 행복한 동구 △아이들이 뛰어 노는 동구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동구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아이들과 어르신·청년들은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므로 정부가 이들의 복지를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복지정착의 세부사항으로 청년들을 위한 원 패키지 시스템 도입·지역아동센터 적극 지원△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서비스 강화 등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복지 및 교육서비스를 최우선 단기과제로 설정하고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배 예비후보는 “동구청 경선과정을 동구 발전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