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융합소재 제품 인허가를 위한 시험·검사 업무 영역 확대
  • ▲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경북최초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경북테크노파크
    ▲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경북최초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원장 이재훈)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경상북도내 최초로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제17호)받았다.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경북TP는 일반화장품에서부터 기능성 화장품까지 메디컬융합소재 제품의 인허가를 위한 시험·검사 업무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지정은 기존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번호 KT 730)으로서 역학·화학·생물학적 시험분야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시험소 역할에 이어 메디컬융합제품 개발과 관련한 물리·화학적 안전성평가 부분까지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지정으로 지역뷰티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체계적 육성 및 지원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품 인허가와 관련된 공인시험 의뢰가 지역 내 가능하게 돼 업종전환 및 품목허가와 관련된 창구역할의 기업민원 해소에도 기대된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경상북도 최초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서 뷰티산업 발전과 산학연 공동협력 연구개발 및 연계사업을 통한 관련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장품 품목허가 및 품질검사를 위한 시험범위는 기능성 및 일반화장품의 이화학·미생물 시험으로 자세한 안내는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