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정보체계 구축 및 빈집정비 활성화 지원
  • 한국감정원과 대구시가 빈집정보체계 구축 및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이재우 한국감정원 도시재생지원처장)ⓒ한국감정원
    ▲ 한국감정원과 대구시가 빈집정보체계 구축 및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이재우 한국감정원 도시재생지원처장)ⓒ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빈집정보체계 구축 및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대구시의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운영과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해 방치된 빈집 정비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과 다양한 사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국·일본 등 해외 빈집 정비사업 경우 사회적 협동조합·마을기업과 같은 사회적 경제주체의 참여비중이 증가하는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방침이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대구시와 협력해 빈집정비를 위한 선도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3월 20일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빈집 및 소규모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바 지난 4월 10일에는 빈집 정비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