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출신 첫 교과서 등재된 보안 전문가대학원생부터 경찰·정보보안관련 다양한 계층 사전 접수 참가
  • ▲ 지난 2일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 지난 2일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 사이버보안과는 지난 2일 오후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해커와 해킹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보 보안 전문가인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를 초청한 이번 특강은 사이버보안과 재학생은 물론 타 대학 정보 보안 관련학과 학생·대학원생은 물론 대구지역 정보·보안 관련 경찰관·울산 광주지역 경찰관·삼성전자 등 많은 외부 인사들이 사전 접수로 참석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박찬암 대표는 해커출신 최초로 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재된 대표적인 국내 정보 보안 전문가로 최근 일어난 가상화폐 관련 해킹·랜섬웨어의 공격 등 정보 보안관련 사건 에 관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박 대표는 해킹과 해커의 올바른 이해 강조는 물론 특히 해커의 올바른 윤리관과 화이트 해커인 자신의 경험담 등을 참석자에게 강연하기도 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교수는 “기존 재학생들로 한정한 정보 보안 관련 특강이 아닌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은 물론 정보보안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의 수요를 감안해 오픈 특강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 보안과는 보안관제센터를 운영, 다양한 시연과 기업 맟춤형 1:1 교육을 통해 사이버 침해대응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