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이재윤 군수권한대행 체제 전환…‘공직기강 확립’ 주문

이현준 예천군수가 지난 9일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이재윤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을 맡는다.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 장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회의를 갖고 선거철을 맞아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직자들에게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윤 권한대행은 “행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바라며,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