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후보정책토론회, OX퀴즈에서 당 정체성 보여

보수, 진보 확실한 이견…당정 협치에는 모두 한마음 의지 밝혀

이지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11 08:37:17

▲ 김태일 영남대 교수의 사회(왼쪽에서 네번째)로 진행된 후보자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각양각색의 옷을 입은 예비후보들.(사진 왼쪽부터 추첨순으로 한국당 이철우, 정의당 박창호, 바른미래당 권오을, 민주당 오중기, 대한애국당 유재희 예비후보)ⓒ뉴데일리

10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이하 대경인터넷기자협회)가 주최한 후보정책토론회 세 번째인 경북도지사 후보자간 토론회에서 각양각색의 옷을 입은 후보들이 각 질문에 정체성을 확연히 드러냈다.

이날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사회자로 토론회를 진행, OX퀴즈에서 후보자간 색깔이 확연히 드러나 5인 5색 각각의 색깔로 질문에 답했다.

총 10개 질문으로 구성된 이날 퀴즈에서는 후보자들이 각각 O,X로 찬성과 반대를 표현, 생각을 밝혔다.

먼저 첫 번째 질문인 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에 대한 질문에는 정의당 박창호 예비후보만 통합이전에 반대, 나머지 후보자들은 통합이전을 찬성했다.

탈원전정책에 대해서는 이철우, 권오을, 유재희 예비후보가 반대의 의견을 표시했다. 박창호, 오중기 예비후보는 탈원전정책을 찬성했다.

세 번재 질문인 선거권 만18세이상 개정에는 이철우, 유재희 예비후보만 반대해 보수 색깔을 확연히 드러냈다.

본인의 외모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철우, 박창호, 권오을 예비후보가 기권, 오중기 예비후보는 반대 표시를 들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성소수자 차별 반대에 대해서는 이철우 예비후보만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이후 성소수자 차별에 대해 인격차별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최저임금 7,530원이 많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철우, 권오을, 유재희 예비후보가 각각 찬성의사를 밝혔다.

이밖에 독도의 날이 2월 22일이 맞느냐는 질문에 이철우, 박창호, 유재희 후보가 찬성, 오중기 후보는 반대의 표현을, 권오을 후보는 즉각 휴대폰으로 검색을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관용 현 도지사에 대한 평가는 이철우 후보만 잘했다는 평가를 표현했다.

하지만 당선되면 협치가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다섯 후보 모두가 협치하겠다고 밝혀 경북도 현안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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