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북미정상회담 요구사항 백악관에 공개서한 보낼 것”

한국당 경북필승결의대회서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제1야당으로서 요구사항 강력 전달할 것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13 19:11:43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경주에서 열린 경북필승결의대회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뉴데일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월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에게 북미회담 시에 북한에 어떤 요구할지 공개서한을 다음 주중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11일 오전 경주에서 열린 한국당 경북필승결의대회에 참석, “미국 정부에게 한국당이 북미회담 시에 북한에 어떤 요구할지 그 요구를 직접 미국 백악관에 전달 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속지 말고 꼭 핵 폐기회담 되도록 무엇을 요구할지 다음 주에 공개서한을 백악관에 보내 제1야당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날 남북대화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문제는 그동안 북핵과 관련해 북한 김일성부터 여덟 번을 속았는데 이번에 9번째”라면서 “여덟 번을 3대에 걸쳐 거짓말했는데 9번째는 믿고 회담하지 말고 거짓말을 전제로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며 그것이 한국당 요구이고 진정한 남북 평화회담의 전제”라고 역설했다.

또, 북핵폐기 순간 김정은 체제는 바로 무너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체제 유지하는 유일 수단이 핵무기 인데 DJ·노무현 정부가 70억불을 북에 줘 핵을 만들었는데 이번에 9번째인데 한 번 속이면 속인 놈이 나쁘지만, 두 번속으면 속인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이면 공범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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