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새마을운동 세계적 국민운동으로”

‘박 전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역설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13 12:25:14

▲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2일 기초단체장 후보 등과 함께 구미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찾아 헌화·분향했다.ⓒ이 예비후보측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2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헌화·분향했다.

이날 구미를 비롯해 김천, 칠곡, 성주지역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시장·군수후보와 광역의원 후보들과 함께 생가를 찾아 의미를 더했다.

이 후보는 지역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늘상 “박정희 대통령은 전쟁의 후유증으로 기아에 허덕이던 우리 국민을 배고픔에서 구해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며 “이같은 그의 업적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3대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 후보는 생가를 찾아 “새마을운동의 3대 발상지인 구미 상모사곡동과 청도 신도리, 포항 기계면을 중심으로 새마을운동 순례길을 조성하고 성지화해서 새마을운동을 세계 최고의 국민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리를 함께 한 시장, 군수 및 광역의원 후보들에게 “당선이 되면 지자체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첫 공식일정으로 독도를 찾아 독도의 기상을 바탕으로 한 전의(戰意)를 다졌고 이날 박정희 대통령 생가행(行)은 자신의 선거 출정식을 본격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에도 틈틈이 박 대통령 생가를 찾았고, 정부 세종로 청사에 있는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휘호를 공직생활의 사표(師表)로 삼고 있을 정도로 박정희 대통령을 공직의 이정표로 삼고 있다.

이번 생가 방문을 앞두고도 이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이 깔아 놓은 근대화의 주춧돌 위에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올려 놓기 위한 발전의 벽돌을 한 장씩 다시 쌓아 올리겠다”면서 “그리해 낙동강의 기적, 동해안의 기적을 일궈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우뚝 솟게 하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의지를 다졌다.

생가방문을 마친 이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오직 일하는 데만 집중시키고 평가는 역사에 맡겼다. 만약 박정희 대통령이 눈앞의 현실에만 집착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리콴유 전 싱가폴 수상의 말을 인용하면서 “평생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 속 사진들이 왠지 가슴에 찡하게 다가온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생가방문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백승주 의원(구미갑)과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 백선기 칠곡군수 후보, 이병환 성주군수 후보 등 기초단체장 후보와 나기보·이순기·이태식·김봉교 광역의원 후보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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