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출신 차별화 강조…시민과 스킨십 확대
  • ▲ 강은희 예비후보가 12일 지나가는 초등학생들을 만나 “학교생활은 재밌니? 힘든 일은 없니?” 라며 인사를 건네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강 후보 측
    ▲ 강은희 예비후보가 12일 지나가는 초등학생들을 만나 “학교생활은 재밌니? 힘든 일은 없니?” 라며 인사를 건네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강 후보 측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주말 연휴 시민 민심을 잡기위한 광폭행보를 펼쳤다.

    강 예비후보는 자신이 ‘교사출신 차별화’를 강조하며 나들이 출발지, 행사장 등을 잇따라 찾아 시민과 스킨십을 확대했다. 

    그는 12일 오전에는 수성구 어린이회관 앞에서 산행에 나서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데 이어 중구 ‘요셉의집’에서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했고 오후에는 ‘국제퇴계학술발표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 개막식’ 등에서 “창의융합인재를 길러내는 젊고 역동적인 교육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때마침 지나가는 초등학생들을 만나 “학교생활은 재밌니? 힘든 일은 없니?” 라며 인사를 건넸고 “공부하다가 안 될 때는 짜증나요” 라는 웃음 띤 답변에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외풍을 막아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아이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은희 예비후보를 좋은 대구시교육감 후보로 선정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14일 오전 10시대명동에 있는 교총대구본부에서 좋은교육감 추대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