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관광객에게 축제의 오감만족 이끌어내
  • ▲ 지난 14일 막을 내린 ‘영양산나물축제’가 방문객 10만명, 2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이며 막을 내렸다.ⓒ영양군
    ▲ 지난 14일 막을 내린 ‘영양산나물축제’가 방문객 10만명, 2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이며 막을 내렸다.ⓒ영양군

    지난 14일 막을 내린 ‘영양산나물축제’가 방문객 10만명, 2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이며 성료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 읍면풍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4일간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과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축제의 오감만족을 이끌어 내었다.

    축제 동안 외씨버선길 걷기행사, 라디엔티어링, 전국한시백일장 등 지역행사를 연계하여 추진하였으며, ‘봄의 기운을 쌈싸먹어’라는 주제로 산나물을 중심으로 먹거리장터를 활성화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평균 5시간 이상 대폭 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방문객 또한 10만명, 지역의 직접경제효과는 25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양별빛가요무대’, 김범수, 길구봉구 등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한 ‘영양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산나물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톡톡 튀는 개성미 넘치는 ‘산채가장행렬’ 등이 인기를 끌었다.

  • ▲ 이번 영양산나물축제는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를 한 가운데 주민과 호흡하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영양군
    ▲ 이번 영양산나물축제는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를 한 가운데 주민과 호흡하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영양군

    또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원놀음공연, 축제 참가자에게 유쾌한 볼거리이며 주민의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킨 건강체조 경연대회, 지역의 일반인과 학생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축제무대에서 펼치는 동아리 공연 등은 주민과 호흡하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밖에 메인행사장에는 60여개의 판매부스와 30여개의 전시·체험부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및 음식디미방 홍보·시식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해 관광객으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의 산나물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토록 하기 위하여 형식적 행사를 더욱 줄여 나가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을 더욱 늘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