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개소식 열려
  • ▲ 김주수 예비후보가 지지자의 성원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뉴데일리
    ▲ 김주수 예비후보가 지지자의 성원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뉴데일리

    자유한국당 김주수 의성군수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정개걸·김복규 전 의성군수 등과 지역민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재선고지를 향한 발을 내딛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4년 전 의성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었는데, 4년이 지난 오늘 또다시 이렇게 개소식을 열고 여러분 앞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변화시키고 일궈놓은 것들을 밑그림으로 삼아 의성 도약과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가기 위해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 ▲ 김주수 예비후보와 정해걸 전 군수, 김복규 전 군수, 김수문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등 내빈들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앉아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뉴데일리
    ▲ 김주수 예비후보와 정해걸 전 군수, 김복규 전 군수, 김수문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등 내빈들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앉아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뉴데일리

    또 이날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 구축 △일자리 경제 창출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수요자 맞춤형 복지모델 구축 △지역 특색 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 △도시와의 문화격차 해소 및 교육 환경 조성 △살기 좋은 도시 재생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방안 제시 등 10대 공약 발표와 100대 군정 핵심과제 추진 등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은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 오던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마무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다”면서 “지난 4년간의 군수 직무를 통해 앞으로 의성의 미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잘 알게 됐다”며 재선에 성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역설했다.

    축사에 나선 정해걸 전 군수는 “지난 4년 김주수 예비후보가 군수로 있으면서 의성발전을 크게 앞당겼다”며 “의성군 발전을 위해 매진해 온 김 예비후보에게 한껏 힘을 실어 몰표를 몰아주자”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