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료, 성주 생명문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여
  • ▲ 20일 열린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참외많이들기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참외를 들고 댄스를 추고 있다.ⓒ뉴데일리
    ▲ 20일 열린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참외많이들기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참외를 들고 댄스를 추고 있다.ⓒ뉴데일리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성밖숲 일원에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4일 동안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일곱 번째인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등을 포함한 관광객 40만 여명이 다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행사장에서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뉴데일리
    ▲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행사장에서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뉴데일리

    2018 경상북도 육성축제로 지정돼 명품 축제로 이미 인정받은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성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배려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주제관인 생명문화관,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생명선포식, 태봉안 의식 재현 퍼레이드 등은 생며의 가치에 대한 존엄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또 ‘베이비 페어’, ‘베이비 올림픽’ 프로그램이 올해 새롭게 구성됐는데  ‘베이비 페어’는 육아·생활 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 ▲ 한 어린이가 체험행사 중 하나인 말을 타고 어사체험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한 어린이가 체험행사 중 하나인 말을 타고 어사체험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 및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명품 문화축제로 한걸음 다가간 것 같다” 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20일 폐막을 앞두고 이날 오후 5시부터 경북 틴틴페스티벌과 오후 6시에는 성주군청과 전통시장 성밖숲은 잇는 시가지난장프레이드가 화려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