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대 정문 전경.ⓒ계명대
    ▲ 계명대 정문 전경.ⓒ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1년간 국고지원금 9억 9,1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계명대는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2018학년도에 이어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100%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교과반영과목 확대를 통해 고교교육을 내실화 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등 수험생의 입시 부담 경감과 고른기회전형의 지속적 확대로 교육격차 해소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2019학년도에는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대상별 맞춤형 대입정보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제공해 진로교육의 연속성과 체계적인 진로교육의 토대를 굳건히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진로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일회성 안내 형태를 벗어나 탐색-체험-설계 단계로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대입전형 심화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진학설계와 대입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복안이다.

    계명대 강문식(경영정보학전공 교수) 입학처장은 “계명대가 6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더 막중한 책무를 갖게 되었기에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